유아인 유튜버 (유아인 관련 유튜버 검찰 송치)

유아인 유튜버 (유아인 관련 유튜버 검찰 송치)

유아인과 관련된 유튜버인 헤어몬(본명 김우준)은 유아인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헤어몬은 유튜브에서 브이로그 콘텐츠를 올리는 유명한 유튜버로, 구독자 수는 30만명을 넘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 여행 중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유튜버인 헤어몬(김우준)을 불구속 송치하여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 인계했습니다.

 

유아인은 또 다른 유튜버 A씨,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그리고 미국 국적자와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씨는 경찰이 여권무효화 등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프랑스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총 4000㎖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기록을 입수한 후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유아인은 지난달 8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에 따르면,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의료기록을 통해 유아인이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을 투약한 혐의를 추가로 파악했습니다. 이로써 유아인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는 총 8종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아인과 관련된 유튜버인 헤어몬은 공식 SNS를 통해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에 송치된 사실을 인정하고, 구독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현재 사건이 검찰에 넘어가 조만간 헤어몬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헤어몬은 구체적인 내용과 입장을 곧 밝힐 계획입니다.

유아인의 마약 관련 사건은 여러 명의 인물과 관련되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유아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B씨, 유튜버 C씨, 그리고 미국 국적인 D씨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C씨는 유아인의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조사를 피하기 위해 프랑스로 도피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C씨가 도피하는 과정에서 유아인의 지인이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유아인이 간접적으로 돈을 전달한 것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