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문>은 대한민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우주 생존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김용화 감독이 감독을 맡고,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주연을 맡아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개봉일은 2023년 8월 2일입니다.
영화 <더 문>의 줄거리는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도전적인 미션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집니다. 대한민국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져 나래호는 비극적인 사고를 겪었습니다. 그러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다하고 온 국민이 그의 생존을 염원합니다.
그러나 선우를 구하기 위해선 전 우주센터장이자 나로 우주센터의 전임 센터장이던 김재국(설경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김재국은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 묻혀 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선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떠나고 도전하는 결단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우를 구해낼 또 다른 희망은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인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재국은 누군가를 다시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선우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데...
영화 <더 문>은 달 탐사를 소재로 펼쳐지는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로서, 기술적인 고증과 현실적인 장면들이 관객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김용화 감독은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흥행에 성공한 실력파 감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영화로 우주에 대한 자신의 동경과 꿈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도 감독과의 만남과 이야기를 통해 대단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으며, 김용화 감독과의 협업으로 더욱 깊은 감정선과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배우 설경구는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인 김재국 역을 맡아내며 김용화 감독과의 17년간의 연락을 기다려온 신뢰받는 배우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도경수는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우주 대원인 선우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이며, 김희애는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인 문영 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영화 <더 문>은 현실적인 포인트와 고증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탄생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2일에 개봉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올 메이킹 앨범에서 김용화 감독이 '용서'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한국영화가 또 하나 만들어져서 매우 기쁩니다.
